서효림 父 , '김수미 아들' 사위 싫었다

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6-09 14:32:42

(사진=TV CHOSUN)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의 결혼을 둘러싸고 아버지와 깊은 갈등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서효림은 "아빠는 항상 저를 믿었는데 저는 아빠를 실망시켰다"며 눈물을 보인다.

그는 아버지의 3주 출장 기간 동안 자신의 열애설과 결혼설이 동시에 터졌고, 임신 사실조차 모른 채 결혼을 준비해야 했던 당시의 혼란스러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특히 서효림은 "아이가 생겼으니 빨리 결혼해야 했는데, 천천히 하라는 아버지의 말이 납득되지 않았다"며 결혼을 둘러싼 부녀 간의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서효림의 아버지는 "솔직히 그 사람(정명호)과 결혼을 안 했으면 했다"며 사위의 결혼 승낙을 받겠다는 연락에도 "올 필요 없다"고 완강하게 반대했던 사실을 공개한다.

 

서효림 부녀의 가슴 아픈 속사정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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