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와 관련해 금융시장·실물경제를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22분 헌재가 윤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