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5-11-14 14:47:13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크래프톤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신작 ‘팰월드 모바일’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일본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의 ‘팰월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팰월드 모바일’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개막 직후부터 팰월드 모바일을 시연하기 위한 많은 인파가 몰려 시연존 앞에는 긴 대기 행렬이 형성됐으며, 최대 2시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원작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귀여운 팰들과 함께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전투와 제작을 하는 것이 즐거웠다’”, “‘스킬을 활용한 전투가 재미있고 몰입감 있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부스는 팰월드 세계관을 테마파크형으로 구현해 방문객들이 ‘팰 사냥 존’, ‘팰 포획 존’에서 미션 수행 및 디지털 스탬프 수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알파 테스트 신청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가 이어지며 향후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
또한 ‘PUBG: 배틀그라운드’ IP 기반 체험 휴게공간 ‘카페 펍지’에서는 올드페리도넛과 협업한 한정 메뉴, 미니게임,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큰 관심을 모았다.
관람객에게는 배틀그라운드 우산·쿠션·글라스컵 등 한정판 굿즈가 제공됐다.
부스 무대에서는 팰월드 모바일 퀴즈쇼, 퍼레이드, 포토 세션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지스타 2025 크래프톤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첫날 약 7천명이 방문하고 팰월드 모바일 시연을 위해 150분이 넘는 대기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주시는 등 게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받은 관람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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