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표 "어릴 적 강동원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 ('라스')

김다나 기자

rosa3311@alphabiz.co.kr | 2024-02-14 18:32:08

(사진=MBC)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손동표가 2024년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MBC 막내아들 덱스 자리를 노린다.


14일 수요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동현, KCM, 조원희, 손동표가 출연하는 ‘뭉치면 나불나불’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래소년 멤버인 예능돌로 핫한 손동표가 ‘라스’에 처음 출연한다. 손동표는 자신을 "예능계에서 떠오르는 샛별"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은 손동표는 '라스' 출연을 발판 삼아 MBC 막내아들로 신인상을 받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라스’에 함께 출연한 김동현을 견제해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 손동표는 김동현 선배가 분량 킬러더라. 똑똑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손동표의 이야기를 삼키는 분량 킬러 김동현의 스킬에 모두가 놀라워했다는 후문.

본업보다 부업에서 더 활약 중인 손동표는 마음만 먹으면 ‘고정 MC’ 자리를 꿰차는 예능 기술이 있다며 소품을 이용해 시선을 집중시키는 리액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아이돌 플러팅 기술을 방출했는데 “저는 제 플러팅을 안 받아주는 걸 좋아한다”라며 시큰둥한 김구라를 집중 공략해 웃음을 안겼다.

손동표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10kg을 감량했다며 코 성형 의지를 밝혔는데 모두가 만류하자 “생긴 대로 살도록 하겠다”라며 생각을 고쳤다. 이어 어렸을 때 강동원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두루마리 휴지 한 칸으로 가려지는 이목구비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돌이 되기 전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는 손동표는 즉석에서 눈물 연기에 도전했는데 김구라와 유세윤의 극찬을 끌어냈다는 후문. 이어 8월부터 혼자 살 거다. ‘나혼산’에 셀프 러브콜을 보내며 윙크 플러팅을 펼쳐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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