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6-02-25 15:22:50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KB국민은행이 매주 금요일 근무시간을 1시간 단축하는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제'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제는 정부의 실노동시간 단축 기조에 발맞춰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육아와 돌봄 등 가정생활과 업무를 병행해야 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덜어줌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본격적인 제도 도입에 앞서 오는 27일 자율 시행을 통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3월 6일부터 정식 시행할 계획이다.
은행 영업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지된다. 이에 따라 고객의 은행 창구 이용에는 변동 사항이 없으며, 금융서비스 제공에도 차질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여섯시은행(9To6 Bank)과 인천국제공항지점 등 영업시간이 별도로 정해진 영업점과 특화점포 역시 기존 영업시간을 유지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제도는 일·가정 양립과 육아 부담 완화를 통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근무 여건 개선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일정 부분 덜어주고 근무 시간 내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무 환경 개선과 함께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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