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공연 규모 2만2천석으로 확대

추가 스탠딩석 7천석 마련, 암표 거래 방지 위한 본인 확인 절차 강화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3-10 14:22:45

(사진 = 넷플릭스)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무료 복귀 공연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대폭 확대된다. 소

 

속사 빅히트뮤직은 10일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에 추가 좌석을 마련해 총 관객 규모를 2만2천여명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추가 좌석 예매는 12일 오후 8시 놀(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새롭게 마련되는 7천석 규모의 스탠딩석은 세종대로 사거리 남쪽부터 5호선 광화문역에서 1호선 시청역 인근까지 전 구역에 걸쳐 배치되어 이 구역 관객들은 현장에 설치되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빅히트뮤직 측은 "좌석 규모는 현장 안전과 인파 분산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무료 공연인 만큼 안전 관리와 관객 동선 확보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다.

 

주최 측은 예상되는 암표 거래와 부정 입장 문제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했다. 온라인상의 불법 양도 게시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고해 암표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체 관객을 대상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암표 거래가 특히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는 추가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

 

빅히트뮤직은 "자세한 본인 확인 절차는 관련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돼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공연 하루 전인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광화문 공연은 신보 발매 직후 열리는 특별 무대로,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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