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선수 6명 방출 결정

투수 김형욱 포함 6명과 재계약 불발…새 시즌 앞두고 선수단 개편

박병성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0-13 14:22:14

사진 = LG 투수 김형욱 [LG 트윈스 제공]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프로야구단 LG 트윈스가 선수단 정비에 나섰다. 구단은 13일 투수 전준호, 백선기, 김형욱, 최용하와 외야수 강민, 내야수 박건우 등 총 6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출된 6명의 선수는 모두 LG 트윈스 1군 무대에서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LG 트윈스는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운영 계획에 따라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방출 사유에 대한 추가적인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선수단 개편을 통한 전력 강화 및 미래를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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