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키움증권 새 광고 모델 발탁…'왕사남' 엄흥도 인연 '화제'

김단하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6-04-08 14:19:55

유해진(좌),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키움증권)

 

[알파경제 = 김단하 기자] 배우 유해진이 키움증권의 새 광고 모델로 낙점됐다.

누적 관객 1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에서 그가 연기한 실존 인물 엄흥도와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 사이의 가문적 연결고리가 알려지면서 이번 발탁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유해진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유해진이 키움증권의 새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지난 2월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왕사남'에서 영월 호장 엄흥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다시 한번 국민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극 중 엄흥도는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단종의 곁을 끝까지 지키며 시신을 수습하고 장례를 치른 충절의 인물로, 영월 엄씨의 중시조다.

특히 이번 모델 발탁은 단순한 스타 마케팅을 넘어, 스크린 속 인물과 기업 대표 사이의 실제 인연이 작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엄주성 사장이 바로 이 엄흥도의 후손이라는 흥미로운 사실이 더해지면서 대중들에게 한층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키움증권은 "다수의 히트작으로 증명된 대중적인 인기와 신뢰도, 호감도 높은 이미지가 고객에게 어필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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