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0-20 14:18:20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3년 만의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YG는 "최고의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남은 일정을 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2년 발매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3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연내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진행 중인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해 8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YG는 "블랙핑크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앨범은 현재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무리 작업 단계에 있다.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