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sports@alphabiz.co.kr | 2026-05-27 14:18:57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허훈과 송교창(이상 KCC)을 대신해 문정현(kt)과 박지훈(정관장)을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에 새롭게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두 선수가 제출한 진단서를 검토한 뒤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대체 발탁을 결정했다.
이번에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문정현과 박지훈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6월 1일 소집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강화 훈련에 돌입하며, 최종 12인 엔트리는 경기 전날 열리는 테크니컬 미팅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는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다. 각 조 상위 3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며, 이후 성적에 따라 본선행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현재 한국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일본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앞서 한국은 예선 1∼2차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마줄스 감독 부임 이후 치러진 3∼4차전에서는 일본과 대만에 연달아 패하며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따라서 오는 7월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5∼6차전은 2라운드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7월 3일 대만과, 6일에는 일본과 각각 오후 7시 30분에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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