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sports@alphabiz.co.kr | 2026-04-16 14:17:18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2026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혜성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혜성은 0-0으로 팽팽하던 2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메츠의 오른손 선발 클레이 홈스였다. 김혜성은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1.9㎞의 싱킹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3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김혜성은 올 시즌 8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 홈런에 힘입어 다저스는 3회초 현재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한편, 이날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타자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오타니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타자로 출전하지 않은 것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인 2021년 5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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