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사막서 극한 마라톤 도전… MBC 새 예능 극한84 11월 첫 방송

기안84의 한계 시험 나선다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0-13 14:14:34

(사진 = MBC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극한84'가 오는 11월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인 기안84가 극한의 마라톤 환경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극한의 코스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완주하는 여정을 그린다. 이미 청주 마라톤과 뉴욕 마라톤을 완주한 경험이 있는 기안84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라톤 이상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미지의 코스에 도전하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MBC의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프랜차이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생활형 러너'로서의 모습에서 나아가, 실제 극한의 환경 속에서 마라톤을 완주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 석양이 지는 사막 한가운데서 기안84가 모래로 가득 찬 운동화를 털어내며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과 붉게 물든 하늘은 시청자들에게 "이곳은 어디일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며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땀과 먼지로 뒤덮인 기안84의 얼굴 위로 "한계를 시험하는 원정 MARATHON 크루"라는 문구와 '극한84' 로고가 더해져, 극한의 도전과 생존의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극한84'는 오는 11월 M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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