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8-01 14:13:02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바샤커피와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용 브랜드 존 운영에 나섰다.
특히 이 매장에서 판매되는 커피 가격대는 대부분 1만원 후반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일부 고급 제품은 최대 48만원까지 호가한다.
청담동 지역이 명품 쇼핑 명소로서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전략적 위치 선정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바샤커피 매장 네트워크 확장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올해와 내년 초까지 추가적인 매장 개설 계획도 밝혔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모든 면에서 바샤커피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해외 매장과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터리어부터 메뉴 구성, 서비스 품질 향상까지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판매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소비자가 바샤커피의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