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4-13 14:34:25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기아의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2세대 모델 출고와 함께 시장 1위를 기록했다.
기아는 '디 올 뉴 셀토스'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가운데 가장 많은 4천983대가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6년 만에 완전변경된 이번 셀토스는 정통 SUV를 표방한 대담하고 각진 외관에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 초기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계약 데이터를 보면 20·30대 고객 비중은 30.5%로 기존 27.8% 보다 상승하며 젊은층이 선호도가 높아졌다. 남녀 비율도 51대49로 균형을 이루며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는 수요 구조를 보였다.
판매 구성에서도 변화가 확인된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가 45.5%, X-Line이 21.9%를 차지하며 전체의 약 67%가 상위 트림에 집중됐다.
가격 중심에서 벗어나 디자인과 편의성, 감성 품질까지 고려하는 소비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은 38.6%로 나타났다. 최대 19.5km/ℓ 수준의 연비를 앞세워 고유가 상황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선택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추가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춰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 관계자는 "디 올 뉴 셀토스는 디자인과 효율성,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사회초년생과 레저 인구 등 폭넓은 고객층을 만족시키며 시장 리더십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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