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기자
parkns@alphabiz.co.kr | 2026-03-16 14:24:18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지난해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서 접수된 1순위 청약 건수는 총 70만973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이후 12년 만에 100만 건을 밑돈 수치다.
지난해 전국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7.1대 1을 나타낸 가운데, 서울은 1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전국 1순위 청약 접수 건수 중 서울의 비중은 42.7%에 달했다.
이는 지방의 청약 열기가 식은 가운데, 서울 신축 아파트로만 수요가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구자민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서울 분양 시장은 확실한 수요가 몰리며 높은 청약 비중과 치열한 경쟁률을 유지했지만, 반대로 비서울 지역 대부분은 청약자가 크게 줄고 미달이 속출하면서 전국 평균 수치를 대폭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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