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소연 특파원
wsy0327@alphabiz.co.kr | 2024-08-22 14:13:51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닛케이 QUICK에 따르면 22일 오전의 도쿄 외환 시장에서 엔 시세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1달러=145엔 40~42전으로 전날 대비 74전 엔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 준비 이사회(FRB)에 의한 9월 금리 인하 개시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미일의 금리 차이 축소를 예상한 엔화 매수·달러 매도 우세를 보였다.
22일 오전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닛케이 평균 주가가 400엔 남짓 상승, 7월 말 이후의 최고치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장면도 연출됐다.
주가 상승에 보조를 맞추는 형태로 '저위험 통화'로 여겨지는 엔에는 매도가 이어졌다.
엔화는 유로 대비도 상승해 이날 12시 기준 1유로=162엔으로 엔고·유로 약세였다.
유로 대 달러에서는 상승했다. 1유로=1.1143~44달러와 같은 0.0029달러의 유로 강세·달러 약세였다.
조기 미국 금리 인하 관측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로 대비에서도 달러 매도가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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