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0-29 14:11:55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주얼리 업계의 대표 브랜드 스톤헨지가 배우 김지원을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이는 브랜드의 이미지 쇄신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스톤헨지 관계자는 "김지원은 클래식한 우아함과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 트렌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동시에 갖춰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우아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톤헨지의 대표 컬렉션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주얼리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뮤즈"라며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발표와 함께 공개된 더블유 코리아 Vol.11 에디션북의 화보에서 김지원은 깊이 있는 눈빛과 우아한 포즈로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김지원이 착용한 '크로싱 컬렉션'이다. 이 제품은 '서로의 마음이 만나는 순간'을 교차하는 직선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지난 8월 아시아 팬미팅 당시 김지원의 공항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김지원의 발탁은 스톤헨지가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김지원의 다재다능한 이미지가 스톤헨지의 다양한 제품 라인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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