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이번 생애 길게 보고 있다"…조인성, 이글스 찐팬 된 사연 공개

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6-09 14:12:47

(사진=ENA, 채널십오야)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조인성이 서울 태생임에도 불구하고 한화이글스의 ‘찐팬’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찐팬구역’ 10회에서는 이글스와 라이온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조인성이 출연해 배우가 아닌 야구팬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인성은 ‘찐팬구역’을 자주 시청한다고 밝히며 찐팬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서울 태생이지만, 이모부가 직장에서 준 어린이 회원 선물로 이글스를 응원하기 시작했다”며 이글스 팬이 된 계기를 소개했다.


이어 “이글스 우승은 이번 생애 길게 보고 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조인성은 오래전부터 프로그램 멤버였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케미를 발산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초등학교 야구부 출신답게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멤버들의 공감을 얻었고, ‘이글스 영구결번’ 김태균의 야구 비하인드 스토리에 집중하며 그의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라이온즈 찐팬 이철민은 조인성과의 첫 만남에서 수줍은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조인성 씨와 나홍진 감독의 영화를 찍은 인연이 있다”며 ‘나홍진 패밀리’로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의기투합했다.

‘찐팬구역’은 야구 없는 월요일 오후 7시에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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