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2-04 14:11:38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가 김선호의 1인 법인 운영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법인을 통해 가족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차량을 운행한 사실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세금 추가 납부 및 관련 자산 반납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판타지오는 지난 4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선호의 1인 법인 운영과 관련한 추가 사실관계와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선호는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로 공연 기획 법인을 설립해 운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족 법인을 통한 세금 회피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선호는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목적으로 해당 법인을 설립해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의 새로운 전속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한 정산금을 이 법인을 통해 지급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법인 운영이 오해의 소지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법인 운영을 중단했으며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실질적인 활동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판타지오는 2025년 2월 전속 계약 체결 시점부터 현재까지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으며, 김선호와 소속사 간의 계약 과정 및 활동과 해당 법인은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김선호는 법인 운영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한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고 밝혔다. 법인을 통해 과거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이미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로 납부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인은 현재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판타지오는 "김선호 배우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 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더불어 소속사 역시 혼란과 우려를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하며, 향후 소속 배우의 활동 전반에 대해 더욱 면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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