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5-10-29 14:13:43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대에 '아크로 드 서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39층까지 총 16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부터 170㎡까지 총 116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 56가구는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의 주요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여 조성된다. 강남의 핵심 지역에 위치하여 교통, 학군, 생활 편의시설 등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되어 차별화된 상품성이 기대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직선거리 약 600m에 위치하며,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도 인접해 있다.
강남대로,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광역 및 공항버스를 이용한 수도권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는 서이초와 맞닿아 있으며, 서운중이 인근에 위치한다. 교육열이 높은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과 예술의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위치하여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아크로 드 서초'는 주변의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업무복합단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포함된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이 완료되면 교통 체증 완화와 함께 지상부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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