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이별의 아픔 골프로 승화....美 마스터스 대회 김주형 캐디로 '깜짝 변신'

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4-11 14:09:49

사진=김주형 SNS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류준열이 골프선수 김주형의 일일 캐디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류준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 김주형의 캐디로 깜짝 변신했다.

 

류준열은 선글라스와 초록색 모자를 쓴 채 마스터스 고유의 하얀색 점프슈트를 입고 김주형의 캐디백을 멨다.

 

김주형과 류준열은 교회에서 신앙심으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김주형 SNS

류준열은 이날 경기에서 9번 홀(135야드)에선 직접 샷을 선보였으며, 첫 번째 티샷을 물에 빠뜨린 후 다음 시도에서는 성공적으로 티샷을 그린에 올리고 파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개인 SNS에 류준열과 함께 찍은 사진과 샷 영상을 공유하며 "우리 형, 같이 좋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 좋았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류준열은 최근 한소희와의 환승연애 논란과 결별 등으로 인해 극도로 말을 아꼈다.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지금 상황에서는 말을 아끼고 싶다. 필요하면 소속사에 물어보고 서면으로 답을 할 수도 있겠다"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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