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1500억 규모 소상공인 특별자금 공급

부산시·부산신보와 협약…100억 특별출연
‘B-라이콘 육성 대출’ 1000억 원 규모 판매 시작...최대 2억원, 5년간 1.5%p 이차보전 혜택

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6-02-09 14:58:54

(사진= 연합뉴스)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BNK부산은행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100억 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5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부대출 재원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향후 5년간 1.5%p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기반으로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부산은행은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춘 전용 금융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지난 1월에는 3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대출Ⅰ’을 출시해 지역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성장성과 확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B-라이콘 육성 협약보증대출’을 9일부터 1000억 원 규모로 판매에 들어간다. 해당 상품은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남은 200억 원의 재원도 별도의 포용금융 상품을 기획해 조만간 공급할 계획이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이번 특별자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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