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 2023-02-02 14:10:11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삼성물산이 글로벌 경기침체 가속화와 치솟는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가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4분기 매출 10조6000억원(YoY +9.0%), 영업이익 6330억원(YoY +93.5%)을 달성했다.
이는 건설 하이테크 이익 기여 증가·바이오로직스 이익 급증 덕분에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YoY +81.2%)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그룹 하이테크 공사 증가로 이익 급증했다.
▲상사(YoY -54.0%)의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교역랑 감소로 이익이 줄었다.
▲패션(YoY +135.0%)은 브랜드 효율화 및 성수기 진입으로 이익이 급증했고 ▲리조트(YoY +160%)는 비수기 진입 불구 코로나 이슈로 이익이 증가했다.
▲바이오(YoY +169.2%)는 신규공장 가동률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으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6020억원)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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