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존박이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꿈처럼’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14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존박이 지난 2017년 12월, 같은 장소에서 열었던 단독 콘서트 ‘MONO’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다. 당시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티켓 오픈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존박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팬들에게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기다려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노래로 보답할게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공연 때 하는 걸로”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존박은 지난해 11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 ‘PSST!’로 음악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재즈와 소울을 기반으로 다양한 팝 사운드를 담은 이 앨범은 ‘제 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팝 음반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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