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 기자
hera20214@alphabiz.co.kr | 2025-04-07 14:06:17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아워홈의 이영표 사장이 최근 용인 사업장에서 발생한 직원 사고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 사장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깊이 사과드리며, 피해 직원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아워홈이 사고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사에 적극 협력하며, 피해 직원 가족을 전사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사업장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아워홈 어묵 제조공장에서 발생했다.
해당 공장의 한 직원 A씨가 냉각용 기계에 신체 일부가 끼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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