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3-04-10 14:00:22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3년간 공동주택 하자분쟁이 많은 건설사는 GS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 순위 1~10위 건설사 가운데 지난 2020~2022년 3년간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사건은 2055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자 사건이 가장 많이 접수된 곳은 GS건설이었다. 연도별로 2020년 136건→2021년 385건→2022년 52건이었다.
2위는 HDC현대산업개발로 376건이 접수됐다.
이어 대우건설(295건)과 롯데건설(229건), 현대건설(203건), 현대엔지니어링(97건), DL이앤씨(87건), 포스코건설(83건), 삼성물산(70건), SK에코플랜트(42건) 순으로 확인됐다.
세부 유형중 결로가 원인인 하자심사 신청 건수는 GS건설에만 1562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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