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스토리제이와 재계약 체결.. 차기작 '트웰브'

차기작 '트웰브'에서 천사 역할로 새로운 연기 변신 예고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8-06 14:00:41

(사진 = 스토리제이컴퍼니)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강미나가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배우 강미나와 상호 간의 굳건한 신뢰로 또 한 번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파트너로서 그가 다방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미나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tvN '호텔 델루나',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KBS 2TV '미남당', JTBC '웰컴투 삼달리', 영화 '사채소년'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극부터 판타지, 청춘물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미나의 차기작은 오는 23일 KBS 2TV와 디즈니+에서 동시 공개되는 '트웰브'다. 이 작품에서 그는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우는 천사 '강지'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강지는 12천사 중 개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전투 시에는 투견처럼 날렵하지만 인간을 보호하려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로 설정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강미나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함께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떻게 표현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권수현, 김다솜, 김석주, 김성철,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이시언, 이완, 이준혁, 주민경, 최두호, 태원석, 한가을, 한다미, 허준호, 홍승희, 홍완표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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