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5-07-18 14:00:39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솔제지 공장에서 지난 16일, 근로자 A씨가 가동 중인 기계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해당 공장의 정규직 근로자로,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위치 추적을 통해 공장 기계 내부로 추락한 사실이 확인됐다.
사고는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경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A씨는 불량품이나 폐종이를 펄프 제조기 탱크에 옮겨 넣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 안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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