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2-14 13:57:13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국내 유일의 야구 문화 잡지 '더그아웃 매거진'이 2025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3월호(167호)를 발행했다. 이번 호는 NC 다이노스의 유격수 김주원을 표지 모델로 내세워 눈길을 끈다.
대단한미디어 편집부는 "이번 호를 통해 3월에 있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표지 모델인 김주원은 약 2년 만에 '더그아웃 매거진'에 출연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2024시즌의 극적인 반등 비하인드와 함께 NC의 새 사령탑 이호준 감독과의 재회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호에는 김주원 외에도 MLB 진출 2년 차를 맞은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KIA 타이거즈의 전상현과 황동하, 키움 히어로즈의 김태진, 롯데 자이언츠의 정훈 등 KBO리그 선수들의 인터뷰가 실렸다.
'더그아웃 스페셜' 코너에서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된 스프링 캠프 현장을 담은 특별 화보를 만나볼 수 있다.
잡지는 두 가지 버전으로 발행되며, 2월 1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예약판매분 일부에는 선수들의 사인 폴라로이드가 동봉될 예정이다. 2월 24일부터는 전국 주요 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더그아웃 매거진'은 야구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하려는 목표로, 프로 선수부터 아마추어 선수, 야구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에게 다양한 야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