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스파클링' 에너지 드링크 돌풍...3개월만 140만캔 판매

류정민 기자

hera20214@alphabiz.co.kr | 2025-05-07 13:57:31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한미약품의 계열사인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이 출시한 약국 전용 탄산 에너지 드링크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가 출시 3개월 만에 140만 캔 판매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는 프리미엄 레시피 라인의 신제품으로, 지난 1월 출시됐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 흔히 찾아보기 어려웠던 '탄산' 에너지 드링크라는 차별성과 풍부한 영양 성분, 다양한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제품 콘셉트가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카페인 함유 버전과 '제로카페인' 버전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체당을 사용한 18kcal 수준의 '제로슈거 저칼로리' 제품으로, 당분이나 칼로리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활력 증진에 효과적인 타우린 2,000mg, 베타인 500mg, 비타민C 500mg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의 높은 인기를 지속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는 "현재 7천여 개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온라인팜의 약국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1만 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를 시작으로 약국과 상생할 수 있는 핵심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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