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서울역센트럴자이 폭발음 뒤 흔들림에도 설계기준 부합 결론

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 | 2023-03-30 13:50:22

서울역 센트럴자이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유정민 기자] 아파트 필로티 일부 파손으로 정밀안전진단을 받은 서울역센트럴자이가 설계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결론 났다.

3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서울역센트럴자이 단지 중 필로티 균열이 발견된 111동 외에 인근 110동도 주요 내력벽 검사를 실시했다.

내력벽 검사 실시 이후 GS건설은 '철근량과 콘크리트 강도 등이 건축물 구조설계 기준치에 충족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벽체 파손에 대해 현장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

해당 아파트는 현재 111동부터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중이며, 다음 달 27일 관련 보고서를 설명회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나머지 아파트 동은 6월 중순까지 진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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