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4-05-15 14:08:34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넥슨이 올해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8% 급감했다.
넥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689억원(환율 기준 100엔당 893.7원)과 영업이익 260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8% 감소한 수치다.
전년도 역대 최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이번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넥슨은 개발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넥슨은 올해 2분기에 다양한 신작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텐센트와 협력해 막바지 작업 중인 중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