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5-11-20 15:34:51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우미에스테이트가 커넥팅더닷츠와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미에스테이트는 임대주택, 코리빙, 오피스, 상업시설 등을 관리·운영하는 우미그룹의 자산관리 전문 계열사다.
커넥팅더닷츠는 '째깍악어'와 '째깍섬'으로 알려진 키즈·펫·시니어 등에 대한 돌봄 및 교육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지난 19일 강남 린스퀘어에서 우미에스테이트 김병권 대표와 커넥팅더닷츠 김희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우미에스테이트가 보유한 주거 운영 및 개발 노하우와 커넥팅더닷츠의 콘텐츠 기획력 및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세대의 삶을 아우르는 통합형 주거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범위는 ▲키즈·펫·시니어 사업 전반에 대한 시장 분석 및 정보 교류 ▲사업 유형별 모델 기획 및 상품 개발·운영 협력 ▲민간·공공 협력사업 공모 대응 및 컨소시엄 구성 ▲기타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미에스테이트는 단순한 시설 관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운영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커넥팅더닷츠는 다양한 연령대 고객과 브랜드 파트너를 연결하는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미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이 다변화되는 시대에 주거 서비스는 단순한 시설 관리가 아닌 ‘삶의 경험’을 제공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대를 포괄하는 차별화된 주거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우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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