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3-13 13:55:52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가 새로운 진행진과 출연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제작진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프로그램의 주요 변화 지점과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진행 체제의 다변화다. 프로그램 론칭 당시부터 ‘교장’ 역할을 맡아온 가수 이승철을 필두로, 방송인 탁재훈과 모델 송해나가 새로운 ‘선생님’ 역할로 합류했다. 기혼자인 이승철, 이혼 경험이 있는 탁재훈, 그리고 싱글인 송해나로 구성된 MC진은 각기 다른 생애 주기와 관점에서 출연자들의 일상을 관찰할 예정이다.
출연진인 ‘신랑즈’에도 새로운 인물이 보강됐다. 배우 진이한과 서준영이 신입생으로 합류해 기존 출연진인 김성수와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에 따르면 진이한과 서준영은 그간 작품을 통해 보여준 냉철하고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연애에 있어서는 다소 서툰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출연자인 김성수는 쇼호스트 박소윤과의 교제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한층 깊어진 연애 서사를 이어간다. 특히 탁재훈은 본인의 추천으로 합류한 절친 진이한의 연애 과정을 지켜보며 가감 없는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행 경험이 풍부한 송해나는 남녀 심리를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비평적 시각을 더할 전망이다.
제작진 관계자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MC들이 스튜디오에서 벌이는 설전이 프로그램의 새로운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며, 출연진의 진정성 있는 연애담을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출연진 교체를 넘어, 다양한 혼인 상태를 대변하는 MC들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보다 입체적인 시각을 제공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신랑수업2’가 예능적 재미와 현실적인 연애 담론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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