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중국의 주류회사 오량액(000858 CH)이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백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량액에 대해 저가 제품군 정리,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ASP(평균판매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그리고 연회 수요 회복과 비지니스 활동 재개에 따른 상승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김지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기간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며 "추석과 국경절 연휴 전 재고 준비 기대감과 실적 안정성이 높은 종목인 프리미엄백주에 대해 7~8월 상대적인 매수세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단, 대내외 리스크 여전한 중국은 완만한 경기 회복으로 소비주의 추세적 상승 전환까지는 역부족"이라며 "중국 경제 회복 점진적 우상향 및 서프라이즈 실적 기록, 해외기관 및 공모펀드의 신규 자금 유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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