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4-10-29 13:55:58
[알파경제=영상제작국]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향후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매출 6조8778억원, 영업이익 448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38.7%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창실 CFO 부사장은 "북미 합작공장 판매와 유럽 고객사 출하량 확대 등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에는 미국 IRA 세액 공제 4660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습니다. 새로운 원통형 폼팩터와 NCM 파우치형 제품 등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와 ESS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실행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 솔루션 개발과 함께 북미 지역 ESS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동명 CEO 사장은 "치밀한 전략으로 변화에 대응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높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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