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압구정 펜트하우스 400억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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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06-28 13:53:15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 선수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의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분양업계에 따르면, 손 선수는 에테르노 청담의 후속작으로 불리는 이 주거공간의 가장 상위 클래스인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거래의 금액은 약 400억 원에 달합니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최소 200억 원에서 시작하는 분양가를 자랑하는 초호화 주거지로, 수퍼 펜트하우스의 경우 그 분양가가 700억 원에 이릅니다.

손 선수는 이 중 2개 층을 사용하는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를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의 직접 거주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 선수보다는 그의 가족이 이곳에서 생활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에테르노 압구정은 수퍼 펜트하우스와 몇몇 일반 테라스 맨션을 제외하고 모든 펜트하우스 타입의 분양을 마친 상태입니다.

2028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 초호화 주거 단지는 총 29가구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현대건설이 시공을 담당합니다.

특별히 스페인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설계를 맡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에테르노 청담과 마찬가지로 모네오 건축사무소가 설계한 에테르노 압구정은 그 면적이 전작보다 대략 1.6배 가량 크며, 각각 한강 뷰를 자랑하는 고급 주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호화 거주지 '에테르노 청담'과 '에테르노 압구정'은 재벌과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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