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조,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압박 시위..."우리 요구 과하지 않아"

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8-01 13:53:52

(사진=연합뉴스)

 

업계에서는 노조의 해당 요구가 조합원들의 경제적 손실 보상 방안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런 교섭 결렬로 인해 당분간 파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파업으로 조합원들은 상당한 임금 손실을 입은 상태다. 그럼에도 전삼노는 다른 단체들과 연대하여 투쟁을 계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내에서 활동 중인 여러 노조들과의 교섭 동력도 변화할 수 있는 상황이며, 개별 혹은 단체 교섭으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사측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파업에도 불구하고 생산 및 고객 대응에 차질이 없음을 강조하며 안정적 운영 방침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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