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3-06-21 13:54:43
[알파경제=(시카고)김지선 특파원] 글로벌 금융투자그룹 칼라일의 CFO가 바뀐다.
칼라일 그룹은 20일(현지시간) 최고 경영자(CEO) 하비 슈워츠의 첫 번째 주요 인사로 회사 베테랑 존 레데트를 새로운 최고 재무 책임자(CFO)로 임명했다.
레데트는 16년 전 칼라일에 입사, 현재 회사의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이끌고 있다. 레데트는 오는 10월 1일 커트 버스로부터 최고 재무 책임자 업무를 인계받는다.
커트 버스는 10년 가량의 CFO직을 내려놓고 연말 은퇴를 앞두고 있다.
버스의 후임 레데트는 또 과거 골드만삭스와 JP모건에서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아 칼라일의 기업전략 책임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칼라일은 6개월간 긴 인재 찾기 끝에 올해 초 골드만삭스 전 임원인 슈워츠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칼라일은 또한 짐 버를 글로벌 금융 서비스 책임자로 임명했다.
칼라일은 최근 1분기 결과에서 사모펀드의 자산 매각으로 인한 수입 금감에 배당 수익 시장의 추정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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