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3-17 13:51:07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친환경차 판매 15년만에 글로벌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1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가 작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는 누적 499만5891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올해 1월 판매량 11만1841대를 더하면 510만7732대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09년 아반떼와 포르테 LPI HEV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친환경차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15년 양사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HEV가 295만대로 전체의 57.8%를 차지했다.
이어 EV 157만대(30.8%), PHEV 54만대(10.6%), FCEV가 3만8000대(0.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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