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0-14 13:45:18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트로트 가수 하유비가 새로운 싱글 '들어와'를 발매하며 활동에 나섰다. 이번 신곡은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들어와'는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와 하유비 특유의 활기찬 음색이 어우러진 댄스 트로트 곡이다. 사랑을 시작하려는 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담아, 망설이지 말고 다가오라는 직설적인 메시지를 하유비만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풀어냈다.
이 곡은 작사가 한해민과 작곡가 최병창이 의기투합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최병창 작곡가는 앞서 하유비의 곡 '꽃다발'을 프로듀싱하며 그녀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들어와'에서도 이러한 협업이 이어져 하유비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하유비는 2019년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당시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꾸준한 앨범 발매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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