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주요 지수가 고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비중 역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은 '글로벌금융투자 전문가과정'을 개설해 투자자들에게 변화하는 금융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과정은 특정 종목이나 투자 기법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보의 신뢰도를 판별하는 기준, 시장을 해석하는 사고 프레임워크, 그리고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투자 구조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사진=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김수현 주임교수는 글로벌 금융 포털 인베스팅닷컴 출신으로, 풍부한 글로벌 시장 데이터 및 금융 콘텐츠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철학과 커리큘럼 전반을 총괄한다.
교육 과정에는 김영익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강환국 교수, 허재범 벤징가 아시아 대표, 장우석 유에스스타크 대표이사, 김동진 씽크풀 대표이사, 이장욱 메리츠증권 상무, 이선엽 AFW 파트너스 대표이사, 최일호 교수, 박세익 교수, 박병창 교보증권 이사 등 현재 금융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0인의 현역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거시경제 분석, 퀀트 투자, 글로벌 자산시장, 미국 주식 시장 산업 구조, 인공지능 활용, 데이터 플랫폼 분석, 자금 흐름, 개인 투자자 관점의 전략 설계, 장기 자산 배분 등 투자 전반에 걸친 전문 지식과 실전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글로벌금융투자 전문가과정'은 미국 주식 투자를 단순한 종목 선택의 문제를 넘어, 거시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에서 출발하여 자산 배분과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사고 과정으로 접근한다.
수강생들은 글로벌 금리, 환율, 유동성이 자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 미국 주식과 다른 자산 간의 상관관계, 변동성 국면에서의 손실 통제 방안, 그리고 상승장과 하락장에서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김수현 주임교수는 "투자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일수록 무엇을 사느냐보다 어떤 구조로 투자하고 있는지가 성과를 좌우한다"며, "본 과정은 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본 과정은 오는 3월 개강 예정이며, 현재 수강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