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카리나, 라인업부터 대박난 '싱크로유' 정규 편성

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6-17 13:44:41

사진=KBS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유재석이 진행하는 새로운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싱크로유'가 정규 편성되서 시청자들을 만난다.

 

17일 KBS는 '싱크로유'를 올 하반기 중 방송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싱크로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가상의 무대에서 실제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식별하는 것이 핵심 콘셉트인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자신들만의 커버 공연을 선보이며, AI 기술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앞서 방영된 2회 분량의 파일럿 에피소드는 그 독창적인 포맷과 AI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높은 완성도로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에 방송된 파일럿 에피소드는 각각 2.0%,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중의 관심 속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파일럿 방송에는 MC 유재석을 비롯하여 가수 이적, 코미디언 이용진, 가수 육성재, 그룹 세븐틴의 호시, 에스파의 카리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명 인사들이 출연했다. 

 

KBS 관계자는 "유재석 MC를 필두로 한 정규 '싱크로유'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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