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5-08-06 13:48:22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모나용평이 한 여름에도 시원한 기후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피서객에 최적의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모나용평은 해발 1458m에 달하는 발왕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 한여름 평균 기온이 서울보다 7~8도 가량 낮다. 때문에 열대야 없이 쾌적한 휴양지로 남녀노소에 큰 인기를 끌어왔다.
모나용평은 올해 8월 한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차별화된 콘텐츠로 피서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요가 명상 클래스’는 8월 2일부터 16일까지 용평워터파크 4층 웰니스센터에서 열리며, 힐링 음악 사운드 배스와 몸과 마음의 이완을 돕는 요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가족 천문 교실’은 3일부터 8일까지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매일 개최되며, 여름철 별자리 강의, 천문 관측, 천문 공장 만들기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발왕산 치유산책’은 2일부터 9일가지 발왕산 정상에서 진행되며, 숲해설사와 함께 천년주목숲길 걷기를 체험할 수 있다.
게다가 본인 체질에 맞는 약선차 체험도 가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모나용평은 다양한 음악 문화 콘서트를 마련해 피서객들이 한여름 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9일 썸머쿨 스테이지2(YB밴드 축하공연) ▲10~12일 버블아트쇼(비눗방울 아티스트 MC선호) ▲13일 여름밤의 하모니(과천 색소폰 클럽 공연) ▲14일 트롯퀸즈 슈퍼콘서트(FC트롯퀸즈 소속 여가수, 서지오, 요요미, 소유미 등 출연) ▲15일 발왕산 1458콘서트(가수 남진, 마이진, 진시몬 등 공연) ▲16일 한국 가곡의 밤(성악가들의 아름다운 한국 가곡 메들리) 등 풍성한 공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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