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네이버 WTS '위탁업무'로 최종 판단 : 알파경제TV [뉴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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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5-02-25 13:43:08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금융당국이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매매 간편연결서비스'를 투자중개업이 아닌 위탁업무로 최종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증권사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매매 간편연결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을 위탁업무로 판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네이버파이낸셜은 별도의 금융당국 인가 없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 투자자가 네이버페이 증권 페이지에서 주식 시세를 확인한 뒤 간편연결 기능을 통해 증권사 웹트레이딩시스템으로 즉시 연동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3개 증권사가 서비스 참여를 확정했습니다. 추가 제휴를 추진하는 증권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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