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4년만의 '빈틈없는 사이'로 스크린 복귀…한승연과 로맨스 호흡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 2023-05-16 14:03:16

(사진=제이지스타)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이지훈이 한승연과의 로맨스로 여름 극장가의 설렘을 장식한다.

16일 오전 11시 영화 ‘빈틈없는 사이’의 공식 예고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지훈의 매운맛 연기가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영화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이다. 

 

‘빈틈없는 사이’ 공식 예고 영상에는 동갑내기로 알려진 이지훈과 한승연의 티격태격 케미가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에서 뮤지션 지망생 승진 역을 맡은 이지훈은 이웃집 사이 벽 하나를 두고서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공감을 안겼다.


이지훈은 이웃집의 소음에 시달리고 이어 벽을 두드리며 “여보세요 또라이에요?”라는 대사로 본격적인 쌈의 시작을 알렸다. 만만치 않은 두 사람의 소음 전쟁과 으르렁대던 두 인물이 어떻게 로맨스를 꽃 피울지 이들의 핫한 로맨스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관객들의 스트레스 타파는 물론 연애세포를 자극할 이지훈은 7월 영화 ‘빈틈없는 사이’로 약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다양한 작품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지훈이 살벌하면서도 끝은 달콤한 로맨스로 돌아오는 만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영화 ‘빈틈없는 사이’는 7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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