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HD현대중공업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프로모션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세계 잠수함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는 폴란드 해군의 '오르카' 프로젝트 입찰을 앞두고 진행되었습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2,300톤급 수출용 잠수함 HDS-2300을 선보이며, 영국 밥콕 인터내셔널과 한국 LIG넥스원과 협력하여 주요 시스템과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DNV와의 기본인증 설명회를 통해 잠수함의 안정성과 성능도 재확인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폴란드 현지 업체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레몬토와 조선소와 MRO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PGH2와 수소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부사장은 "이번 행사가 K-방산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르카' 프로젝트에 3000톤급과 2300톤급 잠수함 두 가지 플랫폼을 제안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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