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OLED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일본 기업들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IT 가전 및 PC시장이 2년 간의 호황을 끝내고 침체기에 들어가면서 디스플레이 시장도 동반해서 침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BOE를 필두로 중국 기업들의 추격과 마진 압박, 지속적인 투자 부담에 좀처럼 반등의 분위기를 찾지 못하던 디스플레이 산업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투자를 기점으로 반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최악에서 벗어날 거라고 이미 예상했던 LG디스플레이가 한 회사의 흐름을 넘어 산업 전반이 살아나는 분위기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인지 하나하나 따져보자. 특히 현재 시점에서 대형 디스플레이 기업과 소재, 장비 기업 중 더 매력적인 기업은 어디인지, 투자 포인트는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자.
LG디스플레이 1. LG디스플레이, LG전자 에게 1조 빌린 이유는? 2. LG전자는 왜 돈을 빌려줬을까? 3. OLED투자확대, 앞으로도 늘어날까? 4. 삼성디스플레이도 투자가 늘어난다고? 5. 최대 수혜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