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인 '(주)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고려아연 지분 1.36%를 추가로 취득했습니다. 이로써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고려아연 지분은 발행주식 총수의 39.83%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NH투자증권을 통해 고려아연 주식 28만2366주를 장내에서 매입했습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3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매입은 '자유재량 매매' 방식으로 진행되어, 대규모 거래로 인한 시장 충격을 최소화했습니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주)한국기업투자홀딩스의 고려아연 지분은 6.68%로 증가했습니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개설한 NH투자증권 위탁계좌에서 시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Careful Discretion 방식으로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며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확대가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에 대한 영향력 강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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