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자택 침입 강도에 역고소 당해…소속사 "법적 대응"

강도 사건 후 가해자로부터 역고소 당해…소속사 "피해자 지위 악용한 2차 가해"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1-02 13:40:16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부터 역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2일, 지난해 11월 발생한 사건에 대해 가해자가 나나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30대 남성 A씨는 흉기를 들고 나나의 집을 침입해 나나의 어머니에게 상해를 입혔고, 이에 나나는 어머니와 함께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 과정에서 흉기에 의해 턱 부위에 열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경찰은 나나 모녀의 행위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입건하지 않았다.

 

써브라임 측은 "흉기로 무장한 가해자의 범행 과정에서 나나와 그 가족은 심신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는 반성의 기미 없이 나나를 상대로 별건의 고소를 제기하는 등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반인륜적인 행위로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가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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